2016년 1월 4일 월요일
스보벳 과거와 달리 올림픽 개최를 서로 고사하는 분위기인데요.
과거와 달리 올림픽 개최를 서로 고사하는 분위기인데요.
올림픽을 둘러싼 환경이 점점 열악해지다 보니 행사 최고의 VIP인 스폰서들까지 푸대접을 받게 됐습니다.
(스보벳, 피나클,아이벳789,맥스벳 구아이비씨)
이원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최국이 정식종목을 선택할 수 있고 복수 국가의 분산 개최도 가능하게 한 IOC의 어젠다 2020.
그 이면엔 올림픽을 둘러싼 환경이 아주 나빠졌다는 사실이 숨어 있습니다.
리우올림픽 스폰서들은 돈이 아닌 현물로 후원하길 바랍니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0.1%에 불과하고 국민 1인당 총소득이 11년 만에 하향곡선을 그리는 등 유례 없는 경기 침체 때문입니다.
하지만 리우올림픽 조직위는 아직 돈이 더 필요합니다.
아직도 완공 안 된 경기장이 수두룩해 현물 후원이 달가울 리 없습니다.
평창올림픽은 부족한 숙박시설이 가장 시급한 문제입니다.
스폰서들이 묵을 특급호텔 숙소가 IOC 요구의 10%도 채 안 되는 상황.
조직위는 VIP 숙소를 서울에 두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조직위 관계자 / 음성변조]
세부적으로 어디에 둔다 이런 건 아직 결정된 건 아닙니다. 서울은 아무래도 (숙소) 질이 지방보다는 낫잖아요.
하지만 서울에서 평창까지 자동차와 열차, 다시 자동차를 갈아타는 번거로움을 대회 내내 감수할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